과거 전 남편 김동현과 이혼 예능 섭외를 받았던 혜은이. ‘억대 출연료’ 제안에도 섭외를 단호하게 거절한 이유가 있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배우 한인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데뷔 후 지금까지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한인수는 “제일 기억에 남는 인생 작품이 뭐냐”라는 질문에 “드라마 ‘들장미’”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남태평양 3000마일’도 기억에 남는다”면서 혜은이의 전 남편이자 자신과 절친한 사이인 김동현을 언급했다. 이에 혜은이는 크게 웃으며 “한인수와 김동현 2명이 게스트로 온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안문숙이 “다음 번 초대 손님은 김동현 씨 어떠냐”라고 폭탄 발언을 내뱉자, 한인수까지 한술 더 떠 “요즘은 헤어졌던 부부들이 다시 만나는 프로그램도 있더라”고 농담했다.
이때 헤은이가 “사실 ‘우리 이혼했어요’ 첫 회 섭외 제안이 들어왔었다. 출연료도 엄청 많았다. 억 단위였다”면서 “섭외 제안에 며칠을 고민했다. 출연료를 생각하면 나가야겠는데 ‘안 돼, 안 나가!’ 그 생각이 들어서 안 나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한 번 아니면 끝까지 아니다”라고 단호한 생각을 전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 날씨 보도하면서 ‘파란색 1’ 표기한 MBC : 선거법 위반 아니라는 선관위와 달리, ‘입틀막’ 선방위는 이것을 예고했다
- “올림픽 이후…!” 방송 26년 만에 폐지설 돌아 가슴 철렁하게 만들었던 ‘세상에 이런일이’ 측이 다행스런 소식을 전했다
- “조롱하나!” 유연수 꿈 짓밟아 놓고 ‘820만원’ 공탁한 음주운전자 : 참다못한 판사까지 호통을 쳤고 틀린 말 하나 없다
- ‘나만 나이 먹나’ 생각들만큼 볼 때마다 그대로인 53세 이영애가 건강 유지 위해 챙겨 먹는 아침 식단은, 당장 따라 하고 싶을 정도로 군침 돈다
- 미국 도서관에서 ‘고양이 자랑’ 사진전이 열린 이유? 귀여운 아이디어를 보니 왠지 한국의 묘 집사들도 환영할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