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팀 동료에게 화낸 이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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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TBR풋볼은 14일(현지 시각) “손흥민이 지난 경기에서 팀 동료에게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비카리오는 이날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 FC 공격수 니콜로 자니올로를 막는 과정에서 머리 뒤쪽에 스터드가 찍히는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 의료진이 곧바로 그를 치료했다. 손흥민은 비카리오를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비카리오가 치료받는 모습을 근처에서 계속 바라보며 기다렸다. 이후 그는 비카리오에게 다가가 어깨를 붙잡고 조금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의 분노에 동료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다가와 손흥민을 말렸다. 하지만 비카리오는 손흥민을 바라보지도 않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머리에 큰 타격을 입은 동료를 걱정한 것으로 보인다. 비카리오를 교체해 줘야 한다고 느꼈기에 그 순간 화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머리 부상에도 교체를 거절한 비카리오에게 잠시 주장으로서 걱정의 분노를 쏟아냈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악수와 함께 진한 포옹을 했다. 손흥민은 비카리오를 안아주는 과정에서도 걱정 어린 눈길이 사라지지 않았다.
한편 토트넘은 16일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FC와 격돌한다.
손흥민이 풀럼전에서 15호 골을 터뜨린다면 올 시즌 들어 리그에서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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