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와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측은 △교육 혁신 지원에 대한 협력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산학 협력 △방송 프로그램∙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라대학교는 콘텐츠 제작 관련 전공 교과목을 신설해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영상제작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LG헬로비전은 학생들에게 원주 오픈스튜디오&스토어를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제공한다.
한라대학교 학생들은 강원도 특색과 가치를 담은 로컬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지역 관광지 등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양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은 “지역방송사와 함께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에 협력해 앞으로 한라대학교가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케이블 방송과 대학교가 힘을 모았다.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애정을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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