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아워(Earth Hour)‘는 세계자연기금(WWF)이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1시간 동안 자발적인 소등을 유도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이에 호텔 업계가 고객도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2024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세이브 그린 어스’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오롱호텔, 마우나오션리조트,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호텔 카푸치노, 호텔 포코 성수,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등 전국 6개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에서 진행된다.

지구를 위한 불 끄기를 실천할 수 있는 ‘라이트 온 어스’ 이벤트를 비롯해 누구나 쉽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비 위드 어스’ SNS 이벤트도 코오롱호텔스 및 호텔 포코 성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한다. 호텔 카푸치노는 사회적협동조합 ‘오늘의행동’과 협업해 3,600초 동안 태울 수 있는 ‘삼천육백초’를 제공해 실내 전등에 의지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어스아워 패키지’를 내놨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는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계가 1시간 동안 함께 소등하는 환경 운동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에 23일 저녁 8시 30분 부터 한 시간 동안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에 방해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내 외부 조명을 끄거나 조도를 낮추고 투숙 고객의 캠페인 참여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투숙 고객들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투숙객들은 자신의 SNS에 Earth Hour 캠페인 참여와 함께 #EarthHour #Serve360 해시태그를 게재하고 체크아웃 시 직원에게 해당 포스팅을 인증하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먼슬리 플래너를 선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1년에 한번 진행되는Earth Hour(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외부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며, 공용 공간인 5층과 1층은 조도를 낮춘다. 

당일 객실 투숙 고객 대상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을 권장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 당일 프런트 데스크 직원에게 이벤트에 참여하여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시하면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품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 생분해되는 소재가 주를 이루는 ‘싱글룸’의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3월 23일 투숙하는 전 객실 내 LED 캔들 라이트를 비치하고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그랜드 클럽 라운지, 파리스바, 카우리,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저녁 8:30부터 소등을 실시하여 캔들라이트 혹은 램프로만 일정 시간 동안 운영하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외부의 전면 간판 역시 소등되어 지구가 편안히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레스토랑 이용객에게는 초콜릿 등의 작은 디저트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며, 객실 내에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개인 SNS에 인증을 할 경우, 호텔에서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하여 탄생된 티 라이트 홀더를 증정한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3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호텔에서는 외부 간판 조명 소등 및 기타 불필요한 조명을 최소화하는 등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날 저녁, 호텔 투숙객은 객실에 전등을 끄는 등의 방법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에 어스아워 이벤트 참여 인증을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바로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한 2인 뷔페 중식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데 중요성을 부여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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