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남윤모 기자] 옥천/청주시, 5일 –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충청북도 옥천군과 청주시를 잇따라 방문,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호소했다.
옥천에서는 오전 11시, 옥천공설시장 정문 앞에서 충북의 4개 지역구 후보들을 위한 지원 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청주시에서는 서문다리 인근 분수대 앞에서 흥덕구, 청원구, 서원구, 상당구 후보들과 함께 또 다른 합동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재명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하며, 특히 농산물 가격 상승, 경제적 어려움, 에너지 비용 증가와 같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이 잘못된 정책 결정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한 것”이라며, “이재한 후보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며, 정부의 부자 감세로 인해 세수가 32조 원이나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표는 “돈이 돌아야 자영업자들의 영업이 잘될 것”이라며, “정치, 경제, 외교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현 정부에 대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유세는 충북과 청주 지역에서의 민심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이재명 대표는 청주 일정을 마친 후 충남 천안으로 이동해 충남 지역에서의 선거 지원 유세를 계속할 계획이다.
선거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서 이재명 대표의 이러한 행보는 충청권 민심을 얻기 위한 전략적인 시도로 평가되며, 선거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뉴스 / 남윤모 기자 l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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