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는 10일 예정된 본 투표에서의 고 투표율 달성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강조했다.

또 마을방송을 활용한 투표 독려, 투표소 주변의 주차 편의 제공, 선거관리위원회의 차량 지원 서비스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을 지시했다.

8일 주낙영 시장이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명품관광도시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주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염원을 담은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가 전국의 1만2000여 마라톤 동호인, 연인, 친구, 시민․관광객들이 벚꽃비를 맞으며 천년고도 경주의 봄 향연을 느낀 축제장이 됐다”며 경찰, 소방, 교통봉사대, 신라봉사회, 친절한경자씨, 자원봉사단, 풍물단, 응급의료진 등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오는 4.27일까지 황남빵 본점 사거리-대릉원 쪽샘주차장까지 매주 금, 토요일(오전11:00~오후10시) 플레이․마켓․체험․먹거리존 등 다양한 벚꽃 이벤트인 경주에코플레이로드에 많은 관광객․시민들이 찾고 있는데 내년 행사를 감안해 판매장별 직․간접 매출과 이용객들의 소비실태 등 실질적인 데이터 확보도 지시했다.

특히 세계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문화도시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가로등, 승강장, 야간 경관, 각종 안내판, 공공․민간건축물 등에 골든시티 경주에 맞는 차별화된 도시디자인 구축에 관심과 고민을 주문했다.

지난 6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염원을 담은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가로수 일제점검반을 가동해 경주 전역에 조성되어 있는 가로수의 고사목, 단절구간, 가지 늘어짐과 가로수 주변 잡초제거, 가로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환경 일등도시 이미지를 제고토록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특별지시를 했다.

주낙영 시장은 “본격적인 벚꽃시즌을 맞아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 시작과 황리단길에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아오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차별화된 도시디자인 정착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명품 관광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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