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명룡대전’이 치러진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제치고 예측 1위로 발표됐다. 이재명 후보는 1위가 예측되는 순간에도 심각한 표정으로 조용히 짧게 박수만 쳤다.
10일 오후 6시 본투표 종료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방송 3사(MBC, KBS, 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주요 격전지인 ‘인천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6.1%로 1위로 예측됐다.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는 43.8%로 2위로 예측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선거당일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투표소 1980곳에서 투표자 약 35만 9,750명을 조사했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전국 5만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에 대한 전화조사도 이번 총선에서 처음 실시됐다. 이번 총선 사전 투표율은 31.28%로 역대 총선 최고를 기록했다.
출구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오차범위는 ±2.9%p~±7.4%로 나타났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 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 더불어민주당은 184~197석을, 국민의힘은 85~99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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