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4월 1~10일 수출입 현황 발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 중인 한국 수출이 2분기도 큰 폭의 증가세로 문을 열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4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5억4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 7.0일과 비교해 0.5일이 많았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9000만 달러로 13.5% 늘었다.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한국 수출의 기둥인 반도체가 45.5% 늘며 두 자릿수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84억2800만 달러로 5.8% 증가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19억8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누계로는 70억5600만 달러 흑자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 ‘나는 솔로’ 19기 정숙, 상철 인기 폭발하니 “배 아파”…로맨스 대격변
- ‘갤럭시 AI’ 통역 ‘아랍어’ㆍ’인도네시아어’ㆍ’러시아어’도 된다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인텔, AI 반도체 ‘가우디3’ 공개에도 2.95% 하락
- “올해 금리 인하 없을 수 있다…11월 美 대선 전 9월 FOMC 독립성 어려워”
- 테슬라, 부정적 판매전망에 주가 2.9% 급락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