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이 미국 반도체 투자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유니셈은 전 거래일 대비 1580원(16.53%) 오른 1만114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만119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강세는 미국의 반도체 투자 재개의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SK증권은 전공정 신규 투자에 대한 움직임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전방 실적 악화로 멈췄던 전공정 신규 투자 움직임이 하반기 미국 투자 재개를 기점으로 반전될 것”이라며 “전공정 소재·부품에 이어 장비 업체들에 대한 바닥 논리가 형성될 수 있는 시점이고, 유니셈의 제품 라인업 특성상 실적 반영은 가장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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