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 의제로 제안할 것으로 보이는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과 관련해 “내수를 자극하는 정책을 하면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경제정책 관리에 있어 상당히 강한 회복 지표들이 보인다. 소비나 내수 파트도 꽤 안정적으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는 전 국민 25만 원 지급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경제정책 관리에 있어 무엇이 중요하냐는 것에 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3% 성장한 것을 볼 때 올해 성장률 예상치가 애초 예상했던 2.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성장률은 민간이 주도하는 역동적 성장을 기반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 감사원 “한국공항공사 직원, 보호구역 출입증 사적 사용”
- 서부발전 오만 마나 태양광, ‘올해의 프로젝트’ 선정 영예
- 라미레스·모랄레스 남녀 배구대표팀 감독 동시 선임 “영광의 시간 되찾겠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천무 72대 계약… 2조3000억 원 규모
-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510억원…전년比 3.5% 증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