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한국어 교육과 모국 초청 기회를 넓히고, 탄탄한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2024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참석자 간담회’에 참석해 “재외동포 여러분이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명예와 정체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구고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역사적인 순간마다 동포들의 아낌 없는 지원과 성원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선대 뒤를 이은 차세대 동포 여러분도 거주국의 당당한 리더로서 동포 권익 신장은 물론 거주국과 한인 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맡은 바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동포 여러분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여러분이 ‘재외동포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재외동포 사회의 대변자’로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의 한민족 공동체와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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