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여행객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여행 캐리어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틈러기지(TEUM Luggage)’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틈러기지는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관광객 밀집 지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공간에서 여행 캐리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월부터 약 3개월간 틈러기지를 시범 운영해왔다. 이달 중 정식 론칭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남역 11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byU+는 지난 1일부터 틈러기지를 제공하고 있다.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부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오는 1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상의틈은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틈러기지는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에서 잠재 고객까지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고, 입국 직후나 출국 직전 내외국인들이 무거운 짐 없이 편안하게 여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틈byU+와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에서 틈러기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진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틈byU+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현승 옴니채널CX담당(상무)은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부근에서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는 내외국인들이 많다는 점을 발견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틈러기지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의 니즈를 미리 파악하고 LG유플러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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