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오르겠다. 특히 내일까지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는 15~2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서울(동남권, 동북권)과 경기내륙(광주), 강원도(원주)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또 아침까지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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