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장흥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을 위해 무장애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장흥면 석현리 373-2번지에 위치한 장흥관광지 공중화장실은 1990년 설치돼 시설이 노후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영유아 보호자 등을 위한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자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경기도에서 도비를 지원받아 총 2억원을 투입해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무장애 공중화장실을 건축했다. 신축한 공중화장실은 범죄예방과 각종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누구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내 공간면적(54㎡)이 넓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시설로 설계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은 장애물없는생활환경(BF-barrier Free) 우수등급 인증을 수여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5일 “이번 무장애 공중화장실 조성에 이어 매년 관광지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속 확보해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장흥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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