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 뉴시스
은퇴 시즌 중 추신수(42·SSG 랜더스)가 부상으로 또 이탈했다.
SSG는 8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 중인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앞서 “추신수가 오른쪽 회전근개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 재활기간은 4주를 예상하고, 재검진을 통해 복귀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추신수는 전날 LG전에 앞서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치는 추신수는 부상 탓에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경기 타율 0.228(57타수 13안타) 1홈런 8타점.
개막전(vs 롯데 자이언츠)에서 견제구에 맞아 오른 손가락 부상으로 4월11일에야 1군으로 돌아왔고, 약 한 달 만에 부상으로 또 이탈한다.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흐름에서의 이탈이라 더욱 아쉽다. 지난달 24일 부산 사직 롯데전에서 한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추신수는 최근 10경기에서 3할 타율을 찍었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지만 ‘주장’ 추신수는 1군 선수들과 동행한다.
SSG는 비단 추신수뿐만 아니라 한유섬-김성현도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외국인투수 로버트 더거 교체 등 선발 로테이션도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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