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9일 롯데렌탈에 대해 1분기엔 저점을 다졌고 2분기부터 어닝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4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렌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하락한 656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35% 감소한 56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역성장은 주로 중고차사업 매각에서 발생했으나, 본업인 오토렌탈 사업에서는 중고차렌탈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이 발생했다.
사업부 별 매출액은 오토렌탈 4219억원, 모빌리티 265억원, 일반렌탈 540억원, 중고차 매각 162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오토렌탈에서 6.5%를 기록했는데, 중고차 렌탈 사업 초기 비용이 집중된 작년 4분기 대비 2%포인트 가까운 마진 개선율을 시현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어닝스 콜을 통해 롯데렌탈의 손익 트렌드는 1분기를 저점으로 오토렌탈 사업의 개편효과를 통해 우상향 궤적을 시현할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오토렌탈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3029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부터 어닝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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