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경찰이 전공의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나섰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서울 노원구의 한 대학병원에 소속된 전공의들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들은 제약사로부터 회식비, 야식비 등을 지원받는 식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환자 수백명에게 치료와 무관한 비급여 비타민 정맥 주사제 여러 종류를 혼합처방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당 병원 교수의 신고로 알려진 이 사건은 경찰이 지난해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국가권익위원회에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서울경찰청의 재조사 지휘를 받으면서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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