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현대차그룹이 올해 1분기 글로벌 완성차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1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올해 1분기 66조8714억원의 매출액과 6조98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8.7%)와 기아(13.1%)의 영업이익률은 합산 10.4%로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량은 176만7000대로 판매량 순위는 3위였다.
글로벌 판매 1위인 토요타그룹은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2023회계연도 4분기에 매출 11조726억엔(97조5400억원), 영업이익 1조1126억엔(9조8000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약 10.0%다.
2위인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분기 매출 754억6000만유로(111조5500억원), 영업이익 45억9000만유로(6조7800억원)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6.1%다. 현대차에 이은 4위인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매출과 영업이익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판매량은 169만9000대, 합산 영업이익률은 약 4.3%였다.
GM그룹도 매출 430억1400만달러(59조원), 영업이익 37억3800만달러(5조1000억원)의 수익을 거두면서 수익률 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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