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대한민국 대표 ‘국팝’ 그룹 그라나다가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3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4 회원 특별공연으로 국내 유일 퍼포먼스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국-팝쇼(Guk-Pop Show) 청춘놀이터>를 선보인다.

국악과 팝을 크로스오버한 ‘국팝’ 장르의 창시자 그라나다는 테마별 기획공연은 물론, 다양한 장르와 콜라보를 통해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국악밴드다. 2023년부터 대전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회원 특별공연은 6070세대부터 MZ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음악 콘서트다. 음악을 통해 다른 이들과 소통하며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공연이다.

공연은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는 ‘추억의 음악다방 – 그때 그 시절 음악 여행’이다. 청춘과 연애의 추억을 담은 특별한 공간인 음악다방 특유의 문화적 감성을 재현한 무대다.

대전부르스, 한잔의 추억 등을 노래하는 레트로 공간과 테마 포스터, LED 스크린 영상, 컨센 조명, DJ의 시대 음악과 멘트로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시간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두 번째 테마는 ‘그라나이트-뮤직시그널’로 일탈을 꿈꾸던 청춘 시절의 음악들을 소개하는 무대다. 스트릿댄스, 현대무용, 전자 첼로 연주가 레이저 등 특별 무대효과와 어우러져 시각적 감성을 자극한다.

마지막 세 번째 테마 ‘국팝쇼-종합 예술의 장’은 다양한 장르와 함께 꾸미는 합동 공연이다.

국악의 편견을 타파하고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로 시각과 청각의 감각을 자극하는 무대다.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종합 예술의 장을 선보이며 ‘국악, 세계를 향해 날아오르다’ 퍼포먼스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그라나다의 무대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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