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재)대구밀양향우회(회장 육재원)가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75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말에 열린 재)대구밀양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취임한 육재원 신임 회장은 이날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표현했고, 신근철 정목기업 대표, 남성곤 ㈜GS씨큐리티 대표이사, 이강범 ㈜부광에프티 대표이사도 뜻을 모아 25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모두 재대구밀양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육재원 회장은“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걸맞게 밀양이 발전할 수 있는 사업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밀양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향우인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밀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제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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