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세트보다 더 폭력적인 경기를 펼친 G2가 TES 격파를 눈 앞에 뒀다.

1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패자조 2라운드 1경기 2세트 TES가 초반부터 상대 바텀을 압박했고, 탑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한 G2가 TES의 크산테를 몰아붙이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G2가 다시 한 번 바텀에서 선취점을 올렸고, 금상첨화로 한스 사마의 코르키가 더블 킬을 기록하며 초반의 불리함을 지워냈다.

처음과 달리 탑에서는 369가 전세를 뒤집은 모습을 보였지만 G2의 분위기로 경기가 흘러갔지만, TES가 미드에서 킬을 내며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만드나 했다. 하지만 바텀에서 또다시 G2가 상대 둘을 모두 잡아내며 더 큰 파열음이 발생했고, TES는 상대 탑을 잡는 것으로 상대의 흐름을 막아내야 했다. 이어 12분 바텀에서 한스 사마의 코르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TES를 발목을 걸었고, 이를 계속 이용해 상대를 계속 밀어냈다.

코그모의 화력을 앞세운 G2는 전령까지 이용해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냈고, TES는 드래곤 스택 균형을 맞추며 이전 세트마냥 우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17분 미드에서 시작된 교전에서 상대 미드와 원딜을 잡아낸 G2는 바론이 등장한 후인 21분 다시 킬을 내고 바론 버프까지 챙겨갔다. 이를 저지하러 온 TES 셋까지 잡아낸 G2는 1세트보다 더 압박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23분 상대 크산테의 부재를 노려 본진에 오른 G2는 수비에 나선 상대를 일망타진했고, 그대로 여세를 몰아 24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패지전 3라운드 진출을 한 세트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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