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상민 /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이 20년 만에 69억 빚 청산 후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장혁, 가수 홍경민이 게스트로 방문했다.

이날 이상민은 “10년 전 본인에게 1분만 말할 수 있으면 어떤 말을 할 거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상민은 “2014년 5월이면 나 진짜 솔직하게 얘기할겠다. 상민아 붙잡아. 보내지 마라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탁재훈과 김준호가 영문을 몰라하자 이상민은 “나의 그 당시 마지막 여자친구”라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코인을 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자연스럽게 돈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김준호가 “지금까지도 못 쓰고 아직까지 못 쓰는 상민 형은”이라며 이상민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나는 쓰고 있다. 쇼핑도 간다”며 “어제 홍콩팬이 양주 2병을 선물로 줬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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