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킥오프 미팅을 가지고 시민들의 니즈 파악과 중지를 모으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킥오프 미팅을 가지고 시민들의 니즈 파악과 중지를 모으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법무부, 경산경찰서, 주민대표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법무부가 국민의 범죄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 기초 환경 설계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산시는 경산공설시장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지난 3월 선정됐다.
 
이번 킥오프 미팅은 법무부 주관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컨설팅 용역사인 건축공간연구소가 사업 추진에 관해 설명했다. 주민대표가 직접 안전 지도를 작성하고 자유토론으로 우리 주위의 불안한 환경 개선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경산공설시장 주변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은 실제 주민들이 어디에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얼마나 범죄에 노출된 환경인지를 생생하게 이야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산공설시장 근처의 주민들이 훨씬 더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2024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법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 취약 환경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경산시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조성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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