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마주하는 여주375아울렛이 국내 첫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로 이달 말 재탄생한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이 함께 7년간 상생협의 결과로 탄생하는 ‘운영지원형 상생 쇼핑센터’다.

최근 수도권 인근 지역에 대규모 쇼핑몰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비즈니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던 ‘여주375아울렛’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및 온라인 채널의 성장 등 유통 환경의 변화가 더해져 상점가의 공실률 증가 및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이에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변 상권의 재활성화를 위해 375아울렛 상인조합과 상생 차원에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여주시의 지원과 상인조합(375아울렛), 유통기업(신세계사이먼)이 협력 아래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쇼핑센터’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신세계사이먼은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2년부터 각 부서별 담당자로 구성된 T/F 조직을 신설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사이먼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를 아우르는 ‘쇼핑타운’이 새롭게 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의 상인과 유통기업 모두 동반성장을 이루고, 인근 상권의 경제적 효과가 함께 커지는 ‘스필오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이달 말 공식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총 매장 면적은 약 8천평(26,400㎡) 규모로, MZ세대를 겨냥한 색감과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젊은 감각의 상점가로 거듭난다. 럭셔리 브랜드 중심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는 차별화되는 영캐주얼·스포츠·뷰티 장르의 1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사진=신세계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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