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분’에서도 달달했다.
임신한 아내 김씨와 꽃놀이를 나와 “아내와 꽃 구분 안 된다”는 YTN 인터뷰로 화제가 된 남편 한씨가 미방분에서도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6일 YTN은 해당 인터뷰가 해외 누리꾼들 사이서도 화제가 됐다고 보도하며, 편집돼 방송에 나가지 못한 분량을 공개했다. 미방분에서도 남편 한씨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기자가 “혹시 아내 분도 한 말씀 하시겠어요?”라고 묻자 김씨가 “이렇게 날씨가 맑은 게 너무 오랜만이어서..”라며 운을 뗄 때였다. 한씨는 김씨를 빤히 보다가 한쪽 손을 들어올려 김씨의 이마에 쏟아지는 햇빛을 막았다. ‘인간 양산’을 자처한 셈이다.
김씨는 한씨의 햇빛 가림막 아래서 “나오니까 기분도 좋고 광합성도 하고 아기도 좋아할 것 같아요. 저도 좋으니까 아기가 좋아하지 않을까요?”라며 소리내어 웃었다. 그런 김씨를 보며 한씨도 웃었다.
해당 인터뷰에는 “타고 나야한다. 멘트 하나 외워둔다고 저렇게 되는 게 아니다”, “자상하다” 등 한씨의 행동에 대한 감탄이 잇따랐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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