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 그들은 항상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노린다. 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어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를 구성하고 있다. 핵심인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다. 오피셜은 나지 않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수비수에서도 세계 최고의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로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다. 올 시즌 아스널의 상승세를 이끈 주역. 올 시즌 내내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올 시즌 맹활약으로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등극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런 살리바를 레알 마드리드가 가만 놔둘 리 없다. 

살리바가 지난 2019년 아스널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463억원)였다. 임대를 전전하다 아스널 핵심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고, 현재 그의 몸값은 1억 파운드(1716억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엄청난 성장세다. 그리고 그의 나이는 올해 23세에 불과하다. 

영국의 ‘Tbrfootball’은 ”레알 마드리드가 살리바를 영입한다는 충격적인 움직임이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살리바를 정말 좋아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여름 살리바 영입하는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살리바는 2019년 아스널과 계약했고,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였다. 자리를 잡지 못한 채 임대를 갔고, 2022-23시즌부터 아스널의 주축이 됐다. 살리바는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막판 살리바 부상만 아니었다면 아스널이 우승도 할 수 있었다. 올 시즌 더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배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살리바를 계약하기 위해서는 최소 8500만 파운드(1458억원) 이상의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 아스널이 살리바를 매각한다면 엄청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살리바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다”고 강조했다. 

[윌리엄 살리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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