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엔티엘헬스케어는 현지 파트너인 휴플레인과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 연방대학병원(UNIFESP)에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포함한 의료장비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각기 다른 과에서 사용될 이 의료장비들은 곧 바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론 진료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원 관계자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상파울루 연방대학병원과 함께 자궁경부확대촬영검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엔티엘은 이와 같은 대외적인 지원을 점차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상파울루 연방대학병원 산부인과 닐라 마리아 교수팀은 인공지능 자궁경부암 영상검진 시스템인 ‘써비케어(CerviCARE) AI’의 효용성과 유효성에 관하여 브라질 현지 여성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 진행중이며, 올해 10월에 브라질 페르남부쿠 연방대학에서 열리는 PTGIC(하부생식기 및 질확대경검사 병리학회)에 연좌로 참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엔티엘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자궁경부암 검진시스템인 ‘써비케어 AI’는 자궁경부 이미지를 약 5초 이내에 빠르게 분석해 정상(normal)과 비정상(abnormal)으로 구분하고, 특히, 자궁경부 고등급 병변 분석에 있어서 민감도 98%, 특이도 95.5%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몽골, 베트남, 태국, 폴란드, 인도, 코스타리카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중남미 시장으로 해외 수출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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