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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30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또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 강해진 자외선 때문에 피부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최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와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외출 시 올바르게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먼저 집안, 사무실 등 실내에서나 가벼운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할동 시에는 SPF15/PA+ 이상 제품이 적당하며 축구나 테니스 등 스포츠 활동 시에서는 SPF50+/PA+++,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여기서 SPA 지수에서 50 미만은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표시하고 PA등급은 PA+, PA++, PA+++ 등으로 표시하는 데 숫자가 높을수록,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다.

이어 자외선차단제 적당량을 햇볕에 노출될 수 있는 피부에 골고루 바른 후 최소 15분 정도 건조한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땀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2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줘야 하며 귀가 후엔 시원한 물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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