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골프·스포츠 멤버십 등 취미 여행을 돕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탑승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의 골프·스포츠 멤버십은 각종 스포츠 장비를 1년 내내 추가 수하물 요금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운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각종 취미 활동을 즐기기 위해 항공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다.

필리핀과 태국 등 전통적 골프 투어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 노선에서 골프 멤버십 사용량이 많았던 가운데 최근 일본 노선에서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일본 노선 골프 멤버십 이용 건수는 200회로 전년 동기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엔저 현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골프는 물론 미식과 온천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스포츠 멤버십의 경우 필리핀 노선이 전체 멤버십 사용 노선 중 87%의 비중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천혜의 해양 환경으로 세계적인 스킨스쿠버 다이빙 성지로 유명한 필리핀은 스킨스쿠버뿐만 아니라 서핑 등의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처럼 개인의 관심사나 취미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른바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이 사회 전반에 자리 잡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취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골프·스포츠 멤버십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현재 골프·스포츠 멤버십을 정가 기준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자전거 여행족들을 위한 자전거 케이스 대여 서비스를 국내선 전 노선으로 확대하는 한편 오는 5월31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인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골프 및 해양 레포츠의 천국 사이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23일부터 6월12일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5만3800원부터 판매한다. 또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판 코럴오션리조트의 객실 숙박부터 조/석식, 골프 라운딩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스페셜 골프 패키지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