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 현장 연계를 본격화하며 생성 AI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강서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업무 협약 및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이세영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가 AI를 통한 교육 혁신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뤼튼테크놀로지스
‘강서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업무 협약 및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이세영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가 AI를 통한 교육 혁신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은 최근 생성 AI로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뤼튼 AI시범학교’ 및 ‘선도교사단’을 전국적으로 모집해 운영에 나서고 있다. 

‘뤼튼 AI 시범학교’는 AI 리터러시 교육과 활용 활성화를 위한 생성 AI로 수업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해 다른 학교에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일선 교사들로 구성된 ‘선도교사단’은 ▲교육 현장의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AI 활용 직무 연수 프로그램 주관 및 수업 활용 연구 ▲AI 활용 교육 사례 발굴 및 효과성 검토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뤼튼 AI시범학교로 나서는 첫 주자는 경남 오봉초와 김포 풍무초 등 6개 초등학교, 의정부 호원중 등 2개 중학교, 대전대신고와 평택고 등 5개 고교를 포함해 총 13개교다. 선도교사단에는 전국 초·중·고교 교사 총 145명이 선정됐다.

뤼튼은 대학가에서도 생성 AI 활용 경험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지난 1월 연세대 총학생회를 시작으로, 5월 현재까지 전국 총 32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생성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뤼튼이 진행해온 생성 AI 프롬프톤과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각 대학에서 자체 개최할 캠퍼스 리더와 1020 세대를 대상으로 AI 전파 전략을 기획·시행하는 대학생 에이전트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세영 뤼튼 대표는 “뤼튼은 창업 초기 글쓰기를 돕기 위한 생성형 AI 툴로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AI 리터러시 확장을 힘써 돕고 생성 AI 대중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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