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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1일 보험계약자가 찾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12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되지 않은 돈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미청구 금액 중 중도보험금이 9조1355억 원으로 가장 많고 만기보험금과 휴면보험금도 각각 2조1796억 원, 7956억 원에 달한다. 금융위는 “7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에게 숨은보험금을 찾아가도록 집중안내할 예정”이라면서 “고령층이 주로 방문하는 병원과 약국, 복지시설 등에 숨은 보험금 조회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도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안내를 통해 환급된 보험금은 최근 5년 간 18조104억 원에 달한다. 2019년 2조 8508억 원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 4조152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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