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충북 충주시에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종합지원 시설인 소담스퀘어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와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상품기획자(MD) 컨설팅·교육장, 공유오피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네이버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에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기유통센터는 지난 3월 소담스퀘어가 위치하지 않는 11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담스퀘어 수행기관을 모집했다. 국립한국교통대를 현장실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교통대는 오는 10월까지 콘텐츠 실습·제작부터 전자상거래 입점까지 종합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한다. 충청북도와 티몬,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첫해는 10억원, 이후 4년간 최대 8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소담스퀘어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 9개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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