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첩보물로 돌아온다.

제작사 이매지너스 측은 23일 디스패치에 “오정세가 새 드라마 ‘북극성’에 출연하는 게 맞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극성’은 첩보 멜로 드라마다.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스스로를 찾는 이야기다. 김희원 감독과 정서경 작가가 협업했다.

특히 전지현과 강동원이 일찌감치 주연 배우로 캐스팅되며 큰 화제를 불렀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작품서 만난 적이 없다. 또 전지현은 2021년 tvN ‘지리산’ 이후 3년 만에 강동원은 2004년 SBS ‘매직’ 이후 무려 20년 만에 드라마에 얼굴을 비춘다.

오정세는 tvN ‘지리산’ 이후 전지현과 재회한다. 배역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극성’은 지난 3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방송 시기 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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