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의료기기 전문 기업 제노스(GENOSS Co.,Ltd.)가 ‘제12차 세계생체재료학회(World Biomaterials Congress, WBC)’에 다이아몬드 등급 최대 규모로 참석,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WBC는 생체재료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로 4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12차 WBC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수천명의 생체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와 최신 의학기술 지견을 공유한다.

제노스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인다. 제노스의 하이브리드(Hy-BRID)기술이 적용된 모나리자 리도카인 필러 6종, DES, 스텐트 그라프트(Stent graft)를 필두로 제노스의 스테디셀러와 여러 생체 재료가 총출동한다. 특히 신규 코스메틱 제품 브라이트2 프리미어(Bright2 Premier) 에센스와 브라이트2(Bright2) 에센스, 스킨패드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제노스의 오찬 세미나가 펼쳐진다. 정인권 제노스 이사가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의료기기를 보유한 혁신적인 기업(an innovating company with a variety of advanced medical devices)’을 주제로 제노스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제노스 관계자는 “전시 기간 동안 제노스 부스에 방문해 생체재료들을 직접 확인하고 1:1 맞춤 상담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이번 학회는 제노스의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노스는 지난 2004년 골이식재(OSTEON) 국내 허가를 획득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의료기기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여 입지를 굳혀 왔다.

제노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바탕으로 관상동맥용스텐트, 카테터, 안면 성형용 필러, 합성골 이식재,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 조직 수복용 생체재료, 척추 유합술용 케이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서서 또는 앉아서 촬영하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인 ‘브라이트 WBCT’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히는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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