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일광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최근 본격적인 골조 공사에 돌입하면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62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3124㎡, 연면적 836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복합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설에는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보건지소, 도담도담육아센터, 인재육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거점영어센터,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이 사업은 올해 4월 터파기 및 기초 공사를 완료한 후 현재 콘크리트 공사 및 철골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기장군은 각 수요 부서별 요구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공간 배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교육행복타운은 군민들의 높은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일광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을 상징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준공 시까지 주민 편의성과 안전한 시공을 위해 공사 감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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