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빼빼로와 가나초코릿 가격 등의 가격이 오른다.

26일 롯데웰푸드가 내달 1일부터 전 유통 채널에서 가나초콜릿 등 제품 17종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제 코코아 시세가 3배 이상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탓이다.

서울 한 편의점에 빼빼로데이 관련 행사 상품이 진열 된 모습. [사진=아이뉴스24 DB]

롯데웰푸드는 기존 이달 1일부터 가격을 올리기로 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협조해달라는 정부 요청에 인상 시기를 한 달 늦췄었다.

이번 인상 조치로 가나초콜릿 권장소비자가는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200원 오르고, 빼빼로는 기존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한편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국가인 가나 등에서 기상 이변과 병해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하며, 최근 코코아 가격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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