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최고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다음 시즌 의지와 전망을 밝혔다. 

레반도프시키는 스페인의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우승 의지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또 오는 6월 2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대한 진심도 드러냈다. 

레반도프스키는 먼저 ”다음 시즌은 먼저 라리가 우승을 위해 싸우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도 결코 승점을 잃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죽어가는 순간에 득점을 해서 많은 경기를 이겼다. 라리가에서 우승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에도 승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다음 시즌 배워야 할 교훈이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해도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시즌 음바페가 온다. 아직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레반도프스키는 ”아직 오피셜은 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모든 길은 레알 마드리로 통하는 것 같다. 나는 물론 두렵지 않다. 분명 음바페는 대단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면, 매우 강한 팀이 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선수가 있다고 해도, 하나의 팀이 되고, 협력한다면 그들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레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를 파고 들어야 한다. 첫 경기, 첫 순간부터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작을 잘 하지 못할 것이다. 성적이 떨어질 것이다. 우리는 그 점을 활용해야 한다. 그들을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시절이다. 도르트문트에서 유럽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그가 UCL 결승에서 어떤 팀을 응원하는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레반도프스키는 ”나는 도르트문트를 응원할 것이다. 도르트문트에는 두 번째 UCL 결승이 될 것이다.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UCL에서 강한 팀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었도, 축구에서는 때때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나는 도르트문트를 좋아한다”고 응원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L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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