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국제커피포럼
[사진=부산국제커피포럼]

2024 부산 국제커피포럼(부산국제커피포럼(Busan International Coffee Forum; 이하 BICoF)이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29일~30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열리는 행사 초점은 ‘가성비 좋은 커피의 이해와 확보방안’ 등 실체적 해법이다.

행사는 국내외 주요 실무 책임자 발제로 구성된다. 해외 인사로는 인사로는 후소도 쿤코로 요키(Husodo Kuncoro Yoki) 인도네시아무역진흥센터장, 에티오피아인인 벤티 키노 테스게라(Benti Keno Tesgera) 코빈즈 개발팀장, 후안 호세 파(Juan Jose Par) 과테말라 부에나띠에라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각각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현지 커피의 실태와 공급 계획,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한수정 아름다운커피 대표, 박창선 블루빅센 대표,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 등이 각각 ‘공정무역 커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아시아 커피산업 실태와 커피헌터 역할’, ‘커피 다이렉트 트레이딩 명암과 중장기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각각 아프리카(에티오피아) 커피 중심의 ‘클래식커피 콜렉션’, 중남미(과테말라) 커피 베이스 ‘애너로빅커피 콜렉션’ 등을 주제로 시음평가회 커핑세션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주최측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BICoF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커피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차상화 커피앤티 소장은 “현지 프로세싱 경험자와 공정 무역 책임자, 다이렉트 트레딩 경험자 등 주제 발표, 전통적인 클래식 커피와 애너로빅 커피 시음 평가, 구매 상담 기회까지 주어지는 만큼 커피 생두 실체와 실용에 접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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