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6월 A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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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임시감독 체제의 축구국가대표팀이 27일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에는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또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을 비롯해 연령별 국가대표 경험이 없는 황인재, 박승욱, 하창래 등이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부상으로 지난 3월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황희찬, 엄원상도 명단에 포함됐다. 박용우는 아시안컵 이후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정우영 역시 1년 3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도훈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상당수 합류했는데 기존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기량 면에서 어떤 선수들과도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전술적인 준비를 잘해서 이번 두 경기에서 신구 조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와 원정경기,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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