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살던 아파트 주민 권성희 변호사가 검찰 조사에 출석했다.
21일 오후 1시43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 선 권성희 변호사는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살던 서울 서초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습득한 김건희 여사가 선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책 4권을 보여줬다.
권 변호사가 들고 온 책은 최재형 목사의 저서 ‘전태일 신록’ 1, 2권과 ‘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등 총 4권이다.
이 중 ‘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 표지를 넘기면 ‘윤석열 대통령님, 김건희 여사님께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 책은 기독교를 제외한 가톨릭, 러시아 정교회, 불교를 비롯해 통일교, 몰몬교 등 종교 현황을 담은 북한종교 내용입니다’라는 메모가 붙어있다.
권 변호사는 최근 검찰 인사 이후 수사팀을 신뢰할 수 없어 책을 제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그는 “가능하다면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수사 기간 중 책들을 맡기겠다”며 “책의 주인이었던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해 분노나 유감, 미안함 등의 감정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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