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 협약식에서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와 황희찬 선수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캐릭터 ‘루아’ 인형과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8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황희찬을 5성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의 앰버서더로 발표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13골 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PL 통산 20골을 달성,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득점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코리안 가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에 이어 황희찬까지 영입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했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활동무대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올라서며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난 황희찬 선수의 성장 스토리는 롯데호텔의 역사와 닮아 있다”며 “코리안 가이 황희찬 선수와 함께 롯데호텔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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