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이 직접 뽑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PL 사무국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 끝에 확정된 2023-2024시즌 베스트 11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스트라이커 후보 10인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최종 선정된 선수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홀란 외 포든(왼 측면), 로드리, 케빈 더브라위너(이상 중앙)도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으며, 오른 측면은 EPL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콜 파머(첼시)가 자리했다.

후방에는 벤 화이트-윌리엄 살리바-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와 함께 리버풀의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아스널의 다비드 라야.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랭킹 8위, 도움 랭킹 공동 3위. 개인 통산 3번째로 10골-10도움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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