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모습. /뉴스1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모습. /뉴스1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계획 ‘공시 1호’ 주인공이 된 키움증권 주가가 29일 장 초반 오름세다. (☞[단독] 키움證, 밸류업 1호사 된다…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예정)

키움증권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2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12만72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1.11%(1400원) 올랐다.

키움증권은 전날 장 마감 후 ‘2024년 키움증권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안내 공시가 아닌 본 공시로는 상장사 중 처음이다. KB금융이 지난 27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안내’ 공시를 처음으로 냈지만, 오는 4분기까지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키움증권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3년 중기 목표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주주환원율 30%,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규 사업으로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증권사에 허용된 단기금융업 인가도 받겠다고 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