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품을 알리는 유튜버에서 오뚜기 신입사원이 됐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 함연지가 유튜브를 접고 입사한 회사는 오뚜기였다.
함연지 씨는 이달 오뚜기 미국법인인 오뚜기 아메리카에 입사했다. 그는 올해 초부터 오뚜기아메리카에서 인턴으로 일해왔으며 현재 정규직으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함 씨는 미국 뉴욕대 티시에술대학 졸업 뒤 201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활동한 바 있다. 2019년부터 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4년간 운영하며 오너 일가와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함 씨는 2023년 12월 21일 공개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영상에서 “미국 시장에 한국 음식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며 “일하는 것도 즐겁고 루틴 있는 생활도 너무 잘 맞아서 굉장히 의미 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구독자들은 본격적으로 경영 참여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함연지 씨는 오뚜기 지분 1.07%를 소유하고 있는 주주다. 함연지의 남편인 김재우 씨는 2018년부터 오뚜기에 입사해 휴직 후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함 회장의 아들인 함윤식 씨는 2021년 오뚜기에 입사해 경영관리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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