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유럽 각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럽들이 주목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2년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은 올 시즌 리그 정상에 오르며 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원풋볼은 올 시즌 유럽 각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럽들을 주목했다.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클럽들도 다수의 유럽 각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망(PSG) 데뷔 시즌에 3관왕을 달성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리그1 3연패를 달성했다. PSG는 리그1 우승 뿐만 아니라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해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조규성과 이한범은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규성은 올 시즌 수페르리가에서 12골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소속팀 미트윌란은 4년 만에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미트윌란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에 출전하는 가운데 조규성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7연패 주역으로 활약했다. 황인범이 맹활약을 펼친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컵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셀틱의 오현규와 양현준도 우승을 경험했다. 셀틱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과 함께 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셀틱 역시 스코티시컵 우승에도 성공하며 올 시즌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맹활약과 함께 유럽 리그 우승을 경험한 선수 중 이강인과 황인범은 다음달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된다. 한국은 다음달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경기를 치른다.

[이강인, 조규성. 사진 = 원풋볼/PSG/미트윌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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