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2회 무사 1루 기회에서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3-0으로 벌어진 6회말 공격에선 무사 1루 기회를 잡았으나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쳤다.

4-0으로 앞선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4회말 수비 2사에서 마이애미 닉 포르테스의 땅볼을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만 총 8개의 실책을 작성, MLB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실책 개인 타이기록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2(193타수 41안타)까지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를 4-0으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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