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지난 1994년 1월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4107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0.6% 감소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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