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LS가 영국의 세계 최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S는 영국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합작회사 ‘LS에코어드밴스드케이블’을 세우고, 세계 최대 규모의 HVDC 케이블 공장을 짓는 것을 검토 중이다.
LS에코어드밴드스케이블은 공장 설립을 위해 영국 북동부 타인항 인근 11.7 헥타르 부지의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까지 설립 인허가를 마치고, 2027년 국제대전력망기술협의회(CIGRE) 인증을 완료해 공장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LS는 30일 공시를 통해 “현재 해당 투자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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