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메디컬아이피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HIMSS 2024 Europe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해 간암의 발생 및 재발 위험평가 SW인 DeepFore(딥포어)와 DeepFore Recur(딥포어 리커)를 소개 및 시연했다.
이 외에도 전신에 대한 3차원 의료영상을 자동분할하고 모델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MEDIP PRO(메딥프로)와 교육 및 훈련 목적의 3차원 의료영상 해부학 컨텐츠인 MDBOX(엠디박스)를 선보였다.
메디컬아이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닥터앤서2.0 개발사업을 통해 최초로 간암 질환의 발생 및 재발 확률에 대한 위험평가를 할 수 있는 의료 AI SW를 개발하고 있다. ‘DeepFore’는 B형간염 환자에서 간세포암 발생 확률에 대한 위험평가 SW이며, DeepFore Recur’는 간세포암의 근치적 치료 후 재발 확률에 대한 위험평가 SW이다. AI SW를 사용해 개인 맞춤형 간암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간세포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개인의 간암 발생 및 재발 위험도에 따라 환자 맞춤형 간세포암 치료계획을 수립해 불필요한 검사를 줄여 환자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간세포암 발생 및 재발 위험도를 환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해외 진출에 대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아이피는 디지털트윈 기반 의료 AI솔루션 기업으로, 의료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질환의 예측과 예방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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