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28/image-10d6a20e-9093-4cc7-b54c-9fe83cbf05a7.jpeg)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을 사양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31일 인스타그램에 “역대 유례없이 사익을 위해 거부권을 오남용하는 대통령의 축하난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란 글과 함께 윤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축하 난에는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란 당선 축하 문구와 함께 ‘대통령 윤석열’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달려 있다.
같은 당 김준형 의원은 윤 대통령이 보낸 난을 폐기했다.
그는 “불통령의 난을 버린다”며 축하 난에 ‘버립니다’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붙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의원은 “윤석열 불통령실에서 보낸 당선 축하 난을 버린다”며 “밤새 와있어서 돌려보낼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는 “난은 죄가 없지만, 대통령의 불통은 죄”라며 “민생을 챙기고, 야당과 협치할 준비가 됐을 때 다시 보내면 기꺼이 받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바 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28/image-e57b35d6-0136-4ab2-9d44-9aeed061182c.jpeg)
같은 당 정춘생 의원은 축하 난에 ‘국회 입법권을 침해하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대통령의 난을 거부합니다’라고 문구를 적은 포스트잇을 붙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28/image-f9b80457-78c5-4d4f-ac4d-0b130da45d5b.jpeg)
난을 키우겠다는 의원도 있었다. 역시 같은 당의 박은정 의원은 “잘 키워서 윤 대통령이 물러날 때 축하 난으로 대통령실에 돌려 드리겠다. 향후 제출할 법안들과 직무관련의 밀접성, 이해충돌 등이 있으니 이런 선물은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란 글과 함께 윤 대통령이 보낸 난을 담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28/image-1b65acea-c9c7-47b3-963b-c92d14fcc2ee.jpeg)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22대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22대 국회는 전날 임기를 시작했다. 다만 여야 원 구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개원식 개최 시기는 불투명하다.
-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 오늘, 설렁탕과 수육전골
- ‘생방송 오늘저녁’… 모둠회 정식 맛집 위치는?
- ‘뉴진스 맘’ 민희진, 노란 옷 입고 기자회견 등장…바로 폭풍 눈물
- “충격” 블라 역대급 소개팅 후기…모두 폭소케 한 소개팅녀 거절 멘트
- 이시각 난리 난 부산 상황, 부탄가스 연쇄 폭발…차량 불타고 아수라장